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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고등학교 아이스하키팀 감독의 풀스윙 폭행 | MBC 뉴스데스크가 고발


MBC 뉴스데스크에서 고등학교 아이스하키 팀 감독의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고발했습니다.


고등학교 운동부 감독의 막강한 권력 앞에 학생들은 피해자가 되고 결국 침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01월 강원도 탈의실에서 훈련 중이던 한 고등학교 아이스하키 부 감독이 연습 경기에서 패한 선수들에게 맞을 준비를 하라고 지시합니다.

 

 

 


감독에게 지목된 선수가 스스로 벽을 잡자 아이스하키 체를 힘껏 휘둘러 엉덩이를 내리 칩니다

엄청난 고통에 학생이 벽에 서 손을 떼자 이번엔 하키채로 머리를 칩니다. 분이 풀리지 않은 듯 감독은 욕설을 합니다.

모두 세 대를 때린 뒤 감독은 다른 학생을 불러 내 또다시 하키채로 때립니다

폭행이유는 지도데로 경기 하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학생은 결국 옆으로 넘어졌고 감독은 하키채를 집어 던졌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숨죽인 채 공포에 구타를 지켜봐야만 했고 코치들은 아무도 감독을 말리지 않았습니다

 

 

감독의 폭행은 다른 현장에서도 확인됐습니다. 2019년 11월에 아이스하키장에서 감독이 학생을 하키채로 내리칩니다.

 


감독 에게 폭행을 당한 선수가 부모님에게 보낸 사진을 보면 허벅지가 시퍼렇게 피멍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출처: MBC뉴스데스크

[단독] 공포의 '풀스윙'…아이스하키채로 상습 폭행 (2021.02.08/뉴스데스크/MBC) - YouTube

 

아직도 저렇게 폭행을 가한 이들이 당당하게 체육지도자라고 살고 있는 모습이 서글픈 현실을 말합니다.

 

불과 얼마전에 최숙현 선수의 폭행사건의 판결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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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이제는 훈육이라는 이유로 어린 학생들에게 가하는 폭행을 멈추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과거 세대는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일반 학생도 잘못하면 학교에서 대걸레로 맞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범죄입니다. 군대에서도 때리지 않는데 왜 저렇게 아직도 범죄를 저지르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언론에서 체육계의 폭력사건에 대하여 더 많은 보도를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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