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학폭 논란 가수 요아리 측 부인 사실무근

7일 싱어게인 톱6 진출자 가수 요아리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발원지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입니다.

 

네이트판은 불과 얼마 전에 미스트롯2의 가수 진달래가 학폭 논란을 일으키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곳이라 더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가해자로 지목된 가수 요아리는 소속사 없이 활동중으로 현재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YTN에 따르면 JTBC 관계자가 본인 확인했고 사실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제작진도 파악중이라고 합니다.

 

요아리 = 인스타그램

 

네이트판의 폭로글에는 요아리로 추측되는 사람을 K양으로 지칭했습니다.

 

 "K양은 일진 출신이다. 집안 사정으로 중학교를 자퇴한 것이 아니라 애들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한 것이다. 같은 학교 다니고, 같은 동네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뻔뻔하게 TV에 나와서 노래하는 것 보니 여전하다. 과거 자기가 했던 행동들은 다 잊고 사는지가 궁금하다. 학교폭력 당했던 사람들은 이가 갈릴 것"

"네가 한 행동들 대중 앞에 사과해라. 네가 함부로 해도 된다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모두 사과하라"

 

피해를 주장하는 글쓴이는 요아리와 같은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보통 네이트판에 이런 폭로글이 올라오면 누리꾼들이 인증을 원하는데요. 자신이 요아리와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진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게시글은 글쓴이가 내렸고 증거가 불충분 하므로 온라인에서는 설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아리 인스타

일각에서는 미스트롯2 진달래의 경우 소속사와 함께 처음에 학폭논란을 부인하다가 결국 인정한 사례가 있습니다.

 

특히 진달래 소속사는 온라인 상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으로 네티즌을 고소하여 영혼까지 털어드리겠다는 말을 하고 후에 학폭논란이 일부 사실로 알려지자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후에 글쓴 피해자는 진달래의 사과를 받고 원만히 해결이 되는가 싶었는데, 마지막으로 미스트롯2에서 눈물의 하차를 방영하면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진달래의 경우를 통해 학폭논란의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초기 대응을 잘 하지 못하면 대중들에게 비호감도가 높아진다는 사례를 남겼습니다.

 

학폭 진달래 미스트롯2 눈물의 하차 방송 논란

 

 

물론 요아리 님에 대한 학폭논란은 아직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요아리가 톱6에 진출하고 나서 폭로를 한다는 부분도 어딘가 부자연 스럽습니다.

 

요새는 인터넷의 글을 그대로 믿기가 힘든 세상이라 검증이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때문에 현재 요아리의 SNS와 JTBC 유튜브 영상등에는 학폭 논란을 해명하라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편 요아리님 본명은 강미진으로 87년생입니다. 2007년 데뷔한 가수입니다.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독특한 음색으로 싱어게인의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톱6에 진출했습니다.

 

 

요아리 학폭논란은 8일 실검에 오르며 네이트판 게시글의 진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