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결혼발표 쇼트트랙 박승희 인스타 가방 디자이너 대표와 결혼

대한민국의 쇼트트랙과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29)가 4월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스포츠 마케팅회사인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인스타그램에 "쇼트트랙 여왕" 박승희가 올해 4월 17일에 결혼 합니다" 며 "박승희 선수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라며 박승희 선수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승희는 2010년 밴쿠버 대회 1,000m와 1,500m 각 동메달, 2014년 소치 대회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500m 종목에서 우승한 선수가 됐습니다.

 

현재는 2018년 평창 올림픽 무대를 마지막으로 은퇴 후 패션학교 교육과정을 거쳐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입니다.

 

박승희는 인스타그램에도 결혼소식을 밝혔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승희입니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는데 쓰게 되네요.


제가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 4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참 긍정적이고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아직 결혼이라는게 조금 어색하지만 예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조만간 조심스럽게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결혼 전에도 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박승희와 심석희 금메달

 

박승희 선수하면 대한민국의 동계올림픽의 최다 메달리스트로도 유명합니다.

 

국가대표를 달고 올림픽을 세번이나 나가서 금매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왔습니다.

 

세계선수권 대회 금메달 7개를 비롯해서 수십개의 메달을 땄는데요. 평창 대회 이후 그녀가 은퇴할 때 나이는 불과 27살 이었다니 놀랍습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빙상 전성시대를 온몸으로 이끌고

 

또 가방 디자이너와 강연 등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박승희 선수 정말 자랑스러운 빙상의 여왕입니다.

 

 

박승희의 예비신랑은 패션브랜드 대표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방 디자이너가 돼면서 가까운 사이가 돼었다고 합니다.

 

결국 원했던 패션계로 진출하고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하게 돼었습니다!

 

보통 사람이면 27살이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이에 세계 1위로 은퇴 후 새로운 직업까지 가지다니 일반인은 상상조차 안되는데요.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출연하여 장성규에게 세계 1위는 '해 본 사람만 알 수 있다'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박승희 선수, 아니 이제는 박승희 디자이너님 앞으로 승승장구 하셔서 디자이너로도 세계 1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