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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이재철 목사와 두 아들 | 싱어게인 30호 이승윤과 30만 유튜버 이승국


이재철 목사와 두 아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과 30만 유튜브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하는 이승국이 이재철 목사의 아들임이 밝혀졌습니다.

 

세명의 부자가 방송과 유튜브에서 이름을 알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재철 목사 가족

이재철 목사는 대한민국의 개신교의 은퇴 목사로써 기독교계 출판사인 홍성사의 설립자이자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의 전 담임목사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에 소속된 목사였으나, 현재는 원 교단을 탈퇴하고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AICAM)에 소속돼 있습니다.

 

이재철 목사는 한국 교회의 대표적 설교자이며 한국의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목회자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배우자는 홍성사의 대표인 정애주이고 아들은 싱어게인 30호 이승윤과 30만 유튜버 이승국을 포함해 네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싱어게인 30호 이승윤

 

 

유튜버 이승국

 

 

이재철 목사 가족관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씨가 화제로 떠오르면서 아버지인 이재철 목사의 가족관도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재철 목사는 지난 2010년에 한국의 석학 이어령 교수와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교육’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습니다.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성경이 부모와 자식 관계를 이야기할 때, 자식의 의무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고 사실 좋은 부모가 되라는 말씀이 대부분이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성경을 통틀어 몇 차례밖에 없는데, 이는 자식이 있기 전에 부모가 먼저 있었고 좋은 부모가 바른 믿음·가치관·인생관을 갖고 살면 좋은 자식들이 되기 때문이다"

“부모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어른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좋은 부모는 말하자면 나이가 들수록 자기만 아는 노인이 아니라, 남을 위하는 마음을 자꾸 갖는 어른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같이 늙어가야 하고, 철저한 청지기 의식으로 살아야 한다."

“부모와 자녀간에도 채워질 수 없는 틈이 있으며, 21세기 현대인들은 모두 절대 혼자로 태어나 고독하다”

“고독한 존재끼리 살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더 황폐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를 생명과 소망으로 채워가면 하나님 은혜 속에서 가정이 회복되고 개인의 삶이 회복되며, 이를 통해 사회가 회복되고 시대가 회복된다고 성경은 말한다”

“늑대보다 강한 양이 되라는 박사님의 말은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우라는 예수님 말씀과 맞닿아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을 내 주인으로 모시고 살고, 약할 때 가장 강하다는 역설의 진리를 기억해야 한다"

 

 

이재철 목사는 2014년 출간한 책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에서 네 아들을 키우며 부모로써 성장하는 기쁨에 대하여 이야기 했습니다.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제게 붙여 주신 귀한 선생님들이었습니다. 그들 일거수일투족, 말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저를 향한 주님의 음성이 들어 있었습니다. 때로는 질책, 때로는 격려하시면서 진리를 일깨워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말입니다. 동시에 아이들은 저를 비추어 주는 맑은 거울들이었습니다.저는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의 제 모습을 그 거울들에 비추어 보면서, 저 자신을 바르게 추스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귀한 선생님들과 거울들이 아니었더라면, 오늘의 저는 필경 오늘의 제가 아닐 것입니다. 

- 이재철 목사 개정판 후기

 

최근에 잘잘법에 출연해서 코로나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목사의 직무는 은퇴했지만 여전히 기독교계에서 강연등을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승윤이 싱어게인에서 보여준 품격과 천재성은 아버지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깜냥(그릇)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는 이승윤의 겸손한 모습

 

 

이승윤 싱어게인 30호

작년 12월21일 이승윤은 63호와 경연무대에서 '누가 이기든 지든 심사위원을 패배자로 만들자'라고 말해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심사위원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오디션장에서 승패와 무관한 멋진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이날은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을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불러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승윤은 사람들은 자신을 기타연주하는 포크 싱어로 아는데 실제로는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는 뮤지션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수 유희열은 심사위원들 8명은 나름 음악을 수십년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 우리들에게 이승윤씨는 마치 서태지와 아이들, 장기하가 처음 나왔을 때 처럼 이 음악은 무엇인가 대한 질문을 던졌다고 말했습니다.

 

수많은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육성한 유희열의 평가를 들은 참가자들은 싱어게인 30호의 잠재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시 기타를 매고 나온 1월18호 방송에서는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또다시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기타를 연주하며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유희열이 다시 최근 몇년간 본 프로들의 무대중에 최고였다고 극찬하고, 선미 등 다른 심사위원들도 극찬을 했습니다.

 

이선희는 가창력만 좋은 가수는 많지만 음악 자체의 특색으로 장르를 개척하는 것은 극히 드문일이라고 하며 30호가 새로운 장르의 개척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30호 이승윤은 좀처럼 새로운 장르가 나타나지 않는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날 심사에서 ALL 어게인을 받으면서 30호는 공동 1위가 되었습니다.

 

작사가 김이나의 칭찬에는 눈물을 보이며 후의 인터뷰에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천재이승국의 이승국

이승국은 거의 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입니다.

 

영화 리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JTBC 등 방송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중에는 WWE의 전설이자 헐리웃 스타로 유명한 더락 드웨인 존슨의 인터뷰를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최근에 화제가된 동생 이승윤과 달리 이승국은 이미 오래전 부터 꾸준히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동생이 유명해졌으니 조만간 유튜브에 함께 출연할 날도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드웨인 존슨을 인터뷰한 이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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