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인스타그램에 그알 언급에 대한 사과 | 누리꾼 논쟁

김새롬이 인스타그램에 타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을 사과했습니다.

 

김새롬은 생방송 진행 중 방금 전 마친 타 프로그램을 언급하면서  '그알이 중요한게 아니다' 라고 말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23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정인이 사망사건과 아동학대에 대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문제는 김새롬이 생방송 도중 그알에 대한 내용을 모른채로 말 실수를 해서 일어났는데요,

 

 

 

정인이 사건은 입양한 양모에 의한 학대로 생후 16개월만에 사망한 사건입니다.

 

정인이를 담당했던 의사가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아동 학대 사건이라고 판정하면서 사람들은 이 사건이 단순한 학대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갈비뼈는 부러졌다가 붙었던 흔적이 있었으며, 몸속 가장 깊은 췌장까지 파열되는 등 온몸의 장기에 피가 들어있을 정도로 사망당시 피해 아동의 상태는 심각했는데요.

 

현재 양모는 살인죄로 구속되 재판중입니다.

 

김새롬 인스타

 

 

 김새롬이 생방송 도중 '지금 그알이 중요한게 아니다' 라고 말한 것에 대하여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이 밤새 항의하자 김새롬은 즉시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김새롬 자신 역시 주제에 대해 가슴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또 몰랐다고 하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다면서 시청자에게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한편 김새롬의 행동이 경솔했다며 비난하는 누리꾼들과

 

그알 내용까지 생각하고 말한 것은 아니다며

 

김새롬을 옹호하는 누리꾼들로 갈라지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김새롬은 앞서 사과문을 통해 “여러분이 올려주시는 댓글을 읽으면서도 많은 것을 통감하고 있다”며 “질타와 댓글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오늘 저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이슈가 막 활성화 되었을 때 연예인이 비난받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또 대중들이 봤을 때 정인이 사건은 성인 여성들이 더 공감할 것이라는 생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인스타의 글을 보면 충분히 가슴 아파 했다고 하죠~

 

그런데 정말 가슴 아파한다면 왜 그런말을 했느냐라는 누리꾼들의 비난입니다.

 

인스타에는 절대 용서 못한다는 글도 보이긴 합니다만,

 

홈쇼핑 판매에 집중하다 보면 그런일도 일어날 수 있겠지요.

 

이번 일을 계기로 자중하셔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