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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건희 여사 코바나 컨텐츠 대표직 유지 결정 - 수익 전액 기부 검토 / 코바나 컨텐츠 정보


코바나 컨텐츠는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대표인 전시, 행사대행 업체입니다.

 

김 여사는 3월 대통령 선거에 윤석열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윤 당선인의 취임 후

5년 임기동안 수익활동을 일절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바가 있었는데요.

 

언론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당선인이 국정에만

전념하시도록 내조하겠다"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당선인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코바나 컨텐츠를 휴업하거나

대표직을 다른 이에게 넘겨주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결론적으로 대표직을 유지하며

전시기획 일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코바나 컨텐츠의 영리 활동으로 얻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8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 측

관계자는 "윤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김여사가 코바나컨텐츠 대표직을 유지하면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전시작품을 해외에서

들여와 그 전시 행사로 얻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최근 지인들에게 코바나 컨텐츠에

대한 심정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맨손에서 코바나컨텐츠라는

브랜드를 키우기까지 힘들었다"

 

"직접 일궈낸 사업체를 한순간에

접는 것은 너무 아쉽다" 

 

"내 재능을 살려 좋은 작품을 들여오는 건

직접 할 생각이 있다"

 

"코바나컨텐츠를 사회적 기업 형태로

바꿔 수익금은 전액 사회에 기부할 생각이 있다"

 

 

최근의 보도들에서는 김 여사가

코바나 컨텐츠를 정리하는 것 처럼

보였는데 오랫동안 일궈낸 사업체를

한순간에 접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표직을 미술관 관장 등을 해온 지인에게

넘겨주는 방안 등도 고민했지만

특혜 시비나 법률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 합니다.

 

역대 대통령 영부인 중에 직업을 가진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법적으로 대통령의 부인은 사업활동을

하지 말라는 법이 없고 또 미국 등

대통령의 배우자가 현직에 종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본인의 결정대로

코바나 컨텐츠를 운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바나 컨텐츠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88

아크로비스타 A-B125호

 

위치는 윤석열 당선인 부부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의 지하

매장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교대역에서 5분 거리입니다.

 

코바나컨텐츠 위치

 

네이버 업체 소개 내용

주식회사 코바나컨텐츠는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를 제작 및 투자하는 
문화예술기업입니다.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빛내기 위해 
코바나컨텐츠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컨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양한 네트워크와 
혜안으로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진 아티스트
지원 사업과 출판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와 블로그 주소도 있는데

홈페이지는 호스팅 기간이 만료되있고

블로그는 내용을 비공개로 한 것 같습니다.

 

대선기간 동안 불필요한 구설수를

피하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바나 컨텐츠

지난해 8월 UPI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당시에 이미 코바나 컨텐츠 사무실은

문이 닫혀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 3월까지 공개적으로 노출이 없던 것을

보면 윤 당선인이 대선 운동을 시작한 후에

현재까지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또 대통령 경호처에서 당선인이

거주하는 아파트단지 전체를 경호하고

있기 때문에 운영이 어렵겠지요.

 

최근에 김건희 여사는 그동안 비공개

상태였던 인스타그램을 공개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 측 관계자에

의하면 5월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공개행보를 위한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김건희 인스타그램 주소 공개 / 김건희 슬리퍼 / 김건희 신발 / 김건희 공개활동

 

김건희 인스타그램 주소 공개 / 김건희 슬리퍼 / 김건희 신발 / 김건희 공개활동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인 김건희씨의 인스타그램을 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그 동안 미술계에서 코바나컨텐츠의 대표로 활동하며 올린 사진들이 다수 공개되어 있습니다.

tactmarketing.tistory.com

 

전시 실적

김 여사는 코바나 컨텐츠를 2007년에

만들었습니다. 설립 이후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현대

미술사에 큰 획을 남긴 미국의 화가

마크 로스코 전의 기획입니다.

 

전시회 그림 평가액만 2조 5천억원으로

로스코의 작품 50점을 통째로 가져오는

성과를 냈다고 합니다.

 

이 때 개막식에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유력 정치인들이

참석했었고, 안성기, 임권택 등 유명인들이

전시실을 찾고 감상평도 했습니다.

 

뉴스를 찾아보면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부사장 직책으로 인터뷰 한 내용도 있습니다.

 

온라인을 찾아봐도 로스코 전의 평가가

상당히 좋습니다. 김 여사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전시는 인상파 화가를

데려와야하는데 현대작가를 데려오는 일이

거의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은 고흐나 모네, 고갱같은 인상파를

전시회가 대중적인데 20세기 현대

미술쪽으로 파고들었던 것 입니다.

벌써 7년전이니까 당시로는

혁명적인 기획이었다고 합니다.

 

 

로스코에서 히트를 친 후에 코바나 컨텐츠는

르 코르뷔지에,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

거장들의 전시회를 성공하게 됩니다.

 

코바나컨텐츠 김건희
김건희 대표 알베르토 자코메티

 

미술 전시회라는게 많은 유명인들의

교류가 있는 곳이라서 몇가지 구설수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웹사이트를

비공개하는 것은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이유도 있는 것 같구요.

어쨋거나 마크 로스코 전시회 부터

사업 수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시기에 저 정도면

대통령 부인으로써 전시기획을 한다면

아마 스케일이 한층 커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서인지

2020년 롯데뮤지엄 바스키아 전 이후

메이저 화가의 전시라는게

딱히 없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미술작품이란게

들어가는 금액이 크다 보니까

아무리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해도

회계처리나 재무적인 내용들을 정확하게

처리해줘야 흠결이 없을텐데,

본인은 잘 해도 밑에 사람들에 문제까지

컨트롤 해야하니까 쉬운일이 아닐겁니다.

 

쉽게 말해 김 여사는 정당한 전시기획을

했지만 거기에 참여하는 다양한 회사들 중에

누군가 흑심을 품어서 돈에 관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 비난은 고스란히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이 될지 모릅니다.

 

몇천억원이 넘는 작품들을 가져오는

일이니까 이게 그렇게 한 두사람이

잘 한다고 되는 일은 아닐 겁니다.

 

아직 국민들이 걱정하기엔 이르지만

아무튼 본인의 결심대로 잘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p1My_IycuU 

 

 

 

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2108170070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4841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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