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 / 박근혜 사저 위치 / 사저 구입 매입 비용 / 경호


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구 사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시절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사저는

국정농단 재판 결과 과징금을 납부로

공매에 부쳐지고 38억원에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서 낙찰받았습니다.

 

현재 대구 사저의 주소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길 692-2

(쌍계리 649-2)

 

 

주변에 2차선 도로가 연결되고

공터가 있는 전원 주택입니다.

 

전 대통령의 사저 답게 높은 담장을

두르고 정원에는 정자도 보입니다.

담장 높이와 비슷한 나무가 있어

조경도 깔끔합니다. (담장 높이 약 7미터)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760제곱미터의 건물입니다.(약 230평)

 

- 지하 1층 132.4㎡

- 지상 1층 331.9㎡ 

- 지상 2층 201.6㎡

 

입구쪽은 건물과 가까우며

구조상 지하층 주차장으로

연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대구 사저

 

근처에 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 등

아파트 단지가 있는 유가읍 쌍계리입니다.

 

이 지역 아파트 매매 시세는

39평에 약 4억 정도 입니다.

 

박근혜 대구 사저 근처

 

언론을 통하여 알려진 박근혜 사저

계약 금액은 25억원 입니다. (계약금 2.5억원)

 

박 전 대통령이 삼성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의 부인이 매매 계약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년 2월

건물 등기부등본에 해당 부동산의 소유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저 매입비용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재판을 거쳐

내곡동 자택과 현금 등 수십억원의 재산을

모두 과징금으로 내고 거의 무일푼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어떻게 저런

고급의 전원주택을 매입해서 소유할 수

있는지 많은 의문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지난 3월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가 자신의 SNS에 꽤 상세히

공개한 부분이 있습니다.

 

25억원의 계약금에 3억원의 취득세로

총 28억원이 넘는 금액이 필요했는데,

 

김세의 대표 21억원

강용석 소장 3억원

가로세로연구소 1억원

유영하 변호사 3억원

 

이렇게 28억원의 금액을 차용하여

박근혜 사저 매입비용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박근혜 대구 사저 비용
김세의 페이스북 캡쳐

내용상 증여할 의향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박 전 대통령이 50%의

증여세를 부담해야 하고 그 돈은

피증여자가 직접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

불가능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영하 변호사는 부모님 선산을

팔아서 취득세 3억원을 납부했다고 합니다.

 

최근 언론의 영상을 보면 사저 옆에 새로운 건물이

지어져 있습니다. 아래 왼쪽이 최근 사진이고

오른쪽이 과거에 찍은 네이버지도 거리뷰입니다.

 

이 왼쪽 건물은 사저의 원소유주가 거주할

목적으로 지었다는 말이 있는데 경호의

목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대구 사저에 내려갔을 때

지지자들이 사저 앞 근처에 모인

상황입니다.(왼쪽 사진)

네이버 거리뷰로 과거 사진을 보면 

작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 지금은

정리를 했는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터로 바뀐 것 같습니다.

 

 

북쪽에서 보면 사저 너머로

테크노 폴리스 아파트 단지가 보입니다.

박근혜 대구 사저 유계읍

담장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렇게 봐서는 7미터 까지 높은지는

모르겠는데 사람 키보다는 한참 높습니다.

 

박근혜 대구 사저 담장

아래 사저 도착 때의 영상을 보니

상당히 높습니다. 담장 위

난간의 창살까지 합치면

7미터는 더 나갈 것 같네요

 

역시 보통 사람이 거주할 목적의

전원주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맨몸으로는 침입이

거의 불가능한 폐쇄적인 설계입니다.

 

 

건물쪽 담장의 창살을 보면 상당히

철통같이 만들어져서 침입자를

막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건물의 원 소유주가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뉴스에 나온 근처 공인중개사의

인터뷰에 의하면 건물을 지을 때 부터

박근혜 사저를 목적으로 지었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합니다.

대구 중심가에서 한참 떨어진 교외에

이런 주택이 좀 쌩뚱맞기는 합니다.

 

내부에 CCTV 등 보안 시설이

다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아마 경호처에서 관리하겠지요.

 

경호관련

박 전 대통령은 재직 중 탄핵 당함으로써

여러가지 예우는 박탈 당했지만

최고 수준의 국가기밀을 다뤘던 인사라는

점에서 적절한 수준의 경호는 제공받습니다.

 

대통령경호법은 퇴임후 최장 10년

대통령경호처에서 경호를 담당하는데

5년마다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3월 10일 퇴임 했으므로

지난 5년간 경호를 받아왔고

연장 협상에 성공하여 5년뒤인

2027년 3월까지 연장되었습니다.

 

대통령의 부인이었던 이희호 여사와

권양숙 여사의 경호기간도 연장된 케이스가

있어서 필요시 2027년 이후도 경호를

연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사저에 도착한

처음에 인혁당 소속이라고 주장하는

40대 남성의 소주병 투척 테러가 있었는데

이때 위험을 감지하고 몸을 던져서

막은 것이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경호

 

향후 5년간 경호의 예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호 비용만 해도 상당히 들어갈텐데

이를 안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탄핵을 당했더라도 임기동안 국가의

최고기밀을 담당했기 때문에

퇴임 후 일정기간 경호를 하는게

국가를 위해서 맞다고 봅니다.

 

그런 일은 없어야 겠지만

혹시 박 전 대통령이 알고 있는

기밀을 노린 사람이 침입할 수 있으니까요.

 

 

소주병 투척 테러 범인은 잡혔지만

또 누군가 그러한 테러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다만 철통같이 지어진 사저를 보니까

어느정도 안심이 됩니다. 경호원들이

옆 건물을 사용하는 것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경호에 유리해 보입니다.

 

역대 대통령 중에 임기중 탄핵되었지만

어쨋든 4년간 재임했었던 대한민국의

대통령입니다. 이제 고향으로 내려가

자연인의 삶에 돌아갔으니 남은 여생

건강히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링크:

 

김세의 | Facebook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