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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오픈 2020년도 내역


직장인이 연말정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오픈했습니다.

 

올해도 몇가지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접속할 수 있습니다. 작년보다 2시간 앞당셔서 시간적 여유가 늘어났습니다.

 

이용자가 몰리는 15일부터 25일까지는 한 번 접속하면 30분까지만 연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접속이 끊어지면 다시 로그인해야 합니다.

 

로그인을 위해서는 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인증서 체계가 바뀜에 따라 공동인증서(기존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페이코, KB국민은행, PASS, 삼성PASS 등 민간(사설) 인증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단 민간 인증서는 PC에서 접속해야 합니다.

 

조회가능한 공제 내역도 늘어났습니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빠진 공제 내역은 근로자가 직접 영수증을 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안경 구입비나 실손의료보험금, 재난지원금 기부액은 국세청이 지급 내역을 일괄 수집해 자료를 제공합니다.

또 총급여가 7천만 원 이하이면서 시가 3억원 이하인 공공임대주택을 세들어 살 경우

 

월세액의 10%를 세액 공제 받을 수 있는데, 이 역시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을 받은 3월부터는 신용카드 공제율이 30%, 체크카드·현금 영수증은 60%로 오르고, 4월부터 7월까지는 구분 없이 80%가 적용됩니다.

 

소득 공제 한도도 총급여 구간에 따라 30만원씩 늘어나고, 전통시장·대중교통·도서 구매비는 각각 100만원씩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동인증서

 

올해의 특징은 공인인증서가 공동인증서로 바뀌었습니다.

 

오랫동안 잘 사용하던 공인인증서가 없어졌다고 하니 혼란스러울 분도 있을텐데요

 

재발급 받는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인증서가 만료된 후에 다시 받았는데 예전의 공인인증서 발급과정과 큰 차이가 없었어요.

 

특이한 것은 한번 발급 받아서 핸드폰에 저장하니 끝입니다.

 

예전에는 타행 인증서를 등록하는 과정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번 저장하면 은행들간에 공유가 되더라구요.

 

기존의 인증서가 만료되지 않았다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기존 인증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1년 만에 사라지는 공인인증서…오늘부터 공동인증서 | 한경닷컴 (hankyung.com)

 

21년 만에 사라지는 '공인'인증서…오늘부터 '공동'인증서

21년 만에 사라지는 '공인'인증서…오늘부터 '공동'인증서, 배성수 기자, 경제

www.hankyung.com

전체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추가적인 공제가 많아진 것이 보입니다.

 

어제 오픈했으니 아직 여유가 많습니다. 직장에 늦지 않게 잘 확인해서 제출하시길 바랍니다.

 

 

* 국세청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내역 보기

 

국세청 홈택스 (hometax.go.kr)

 

국세청 홈택스

 

hometax.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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