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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144

실종 조유나양 가족의 차량 29일 완도 해상에서 인양 / 내부수색 예정 경찰이 실종된 조유나(10) 양 가족의 차량을 29일 완도 해상에서 인양합니다. 바다속에서 확인한 차종은 아우디이고 짙은 틴팅으로 탑승객이 있는지 육안 식별은 안돼지만 경찰은 조양 가족이 차 안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29일 10시 부터 광주경찰청과 완도해양경찰서 등이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 해상에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인양에는 해경의 55t 급 바지선과 25t 크레인선이 동원됩니다. 잠수 요원들이 크레인선과 차량을 쇠사슬로 연결해 들어올린 후 내부 수색을 진행합니다. 조양 가족의 승용차는 방파제에서 80m 떨어진 물속에서 발견되어 가두리 양식장 부근에서 차가 뒤집핸 채 앞부분이 박혀 있었다고 합니다. 썰물 수심이 10m 가량이었으며 오전에는 만조로 깊어지지만 인양에는 큰 문제가 없을.. 2022. 6. 29.
대법원 정인이 양모 징역 35년 확정 / 정인이 사건 재판결과 / 아동학대처벌법 16개월 입양 아동인 정인이를 무참하게 학대하고 살해한 양모가 징역 35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된 것은 2022년 4월 28일이라 조금 시간이 지났습니마나, 최근 정인이법이 적용된 경남 계모의 의붓딸 살해사건의 2심이 30년으로 확정되면서 정인의 사건에 대해 다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정인이 사건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2020년 서울 양천구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살인 사건입니다. 양모는 생후 8개월된 여자아이 정인이를 입양한 후 생후 16개월에 사망할 때까지 장기간 학대와 폭행을 반복했습니다. 그 기간동안 어린이집도 다니고 있었고 어린이집 교사들에 의해 여러차례 신고가 되었으나 사실상 조치가 늦었고 경찰 측에 의해 무혐의를 받았습니다. 정인이의 사망 후 여론에 요청에 의해 수사가.. 2022. 6. 16.
정인이법 최초 적용 사건 양모 항소 기각 - 1심 30년형 유지 10대 의붓딸을 폭행 및 학대로 살해한 경남 남해 계모 사건에 대한 고등법원 항소가 기각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정인이법이 처음으로 적용된 사건입니다. 부산고법 창원 형사1부는 15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2)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1년 6월 22일 오후 10시 10분부터 11시 37분까지 남해군 한 아파트에서 의붓딸 B(당시 나이 13세)양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양은 A씨의 오랜 기간 폭행과 학대를 당해왔는데, A씨는 B양이 간식을 먹지 않고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등 이유로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B양의 상태는 악화되고 있었느나 A씨는 B양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 2022. 6. 16.
대구 법원 인근 빌딩 방화로 7명 사망 - 방화 추정 용의자도 사망 9일 오전 10시55분 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인근 5층 빌딩에서 2층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7명이 사망했습니다. 연기를 흡인하는 등 부상자는 46명에 달합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50대와 소방인력 160명이 동원돼 불을 끄고 입주자들을 구조했습니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이고 폭발음도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대구 소방본부는 현재까지 남성 5명 여성 2명 총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1명은 방화 추정 용의자로 50대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건물은 변호사 사무실 들이 입주해 있었는데 사망한 방화 용의자는 최근 재판 패소에 대한 불만을 갖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장 인근의 A씨는 “이번 방화사건의..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