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유 기간동안 이동통신사들이 정부와 협의하여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통신3사 대표와 신년간담회를 통해서 설 민생안정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통신 분야 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온라인화 가속화에 따라 통신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내용인데요. 과기부에서는 아래와 같은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
(랜선 귀향 및 온택트 세배 지원) 먼저 설 명절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어,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온라인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2.11~14)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3사는 물론 알뜰폰* 이용자도 가능합니다.
다만, 특정시간대에 이용이 집중될 경우(예 : 설 당일 아침 등)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되도록이면 분산 사용이 권장됩니다.
선불폰의 경우 기술적 문제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저소득층 학생 교육용 데이터요금 지원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이외에도 저소득층 학생‧고령층‧장애인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됩니다
- 저소득층 초·중·고생 누구나 신청하면 스마트폰으로 EBS 등의 교육콘텐츠를 데이터사용량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연중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합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데이터 제공 확대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데이터 제공 확대 등) 코로나19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도 마련하였습니다.
통신3사의 소상공인 전용상품*을 이용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15만명 내외)가 신청만 하면 이동전화 데이터를 2달에 걸쳐 100GB(월 50GB)를 추가로 제공하는 한편, 숙박업, PC방 등의 사업주가 고객 감소 등으로 업장에서 이용하는 통신서비스(초고속인터넷‧전용회선 등)의 일시정지를 신청해 올 경우 기존에 3개월만 가능하던 것을 6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이동전화 요금 연체로 인한 이용중지 유예
(연체로 인한 이용중지 유예) 아울러 통신3사는 이동전화 요금이 연체되어 휴대폰 사용중단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 명절이 포함된 2월과 3월에는 중지를 유예하고, 신청 시 미납 요금에 대한 분할 납부 안내도 함께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중대본 회의에서 설 연휴와 관련 “이번 설에는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더라도 멀리서 마음으로 함께하는 것이 효도”라며 “감사하게도 각 이동통신사에서 설 연휴기간 동안 화상통화를 국민들께 무료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말하며 온택트 세대를 적극 권장하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설명절에는 5인 모임 제한이 있으니까 이동도 쉽지 않을 텐데요.
국민 여러분들 이번에 무제한이라니까 완전히 뽕을 뽑을 정도로 데이터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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