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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신중히 결정 | 백신접종 관련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중대본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결정하고자 했지만, 불확실성이 커진 코로나19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고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중대본 회의를 통해 이날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었다. 

 

 

코로나 방역 관련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잘못된 판단을 내린다면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참여로 힘겹게 쌓아온 방역의 둑을 한순간에 허물어뜨릴 수 있어서 참으로 조심스럽다”

“지난 주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들어 다시 늘고 있다. IM선교회발 대규모 집단감염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단정하기 어렵고, 재유행의 전조로 해석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전국의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두 달여간 지속된 강력한 방역조치로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제 더는 버틸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상황을 조금 더 면밀히 분석하면서 방역 효과와 민생의 고통, 현장의 수용성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 최선의 방안을 찾아내겠다”

 

IM선교회를 염두해둔 발언이 좀 있네요. 근데 IM선교회 말고도 전주에 비해 확진자가 늘은 것은 사실입니다. IM선교회를 중심으로 광주안디옥교회등 아직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이들을 제외하더라도 400명대가 넘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8일 부산의 한 요양원에서도 41명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전체적인 상승세입니다.

 

원래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지금 발표하면 연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루 이틀 정도 더 두고보려는 것 같습니다. 자영업자를 생각해서 최대한 풀어주려는 의도인지 아니면 지금 결정하면 또 자영업자들의 분노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최대한 늦춰서 31일에 발표하자. 그런 의도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건 현재 결정이 어렵다는 거죠.

 

 

백신 접종관련

“분기별 접종 일정을 안내했지만 어떤 백신이, 언제, 얼마나 들어와서 누가 접종받게 되는지 등 구체적 내용은 앞으로 확정이 되는 대로 신속하게 보고드리겠다”

“질병관리청과 관계부처는 백신 접종 전 과정에서 각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줄 것을 당부한다. 국민들이 오해하거나 궁금해하는 사안이 없도록 그때그때 투명하게 알려주길 바란다”
 
“발표된 계획대로 실제 접종이 진행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정부와 지자체, 의료계, 그리고 국민 모두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 물샐틈없이 완벽한 준비로 K-방역에 이어 K-접종에서도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가는 선도국가가 되길 희망한다”

 

백신 접종 일정은 대체적으로 예상했던 부분입니다.

 

1차적으로 방역의 최전선에 일하는 의료인들에게 접종이 이루어지며, 다음은 요양병원 등 취약계층에 접종하도록 하고 그 후에 우선접종이 필요한 집단의 순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아직 대상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니까, 약간 의구심이 드는 부분은 요양병원의 취약계층의 65세 이상에 접종하는 것에 리스크가 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노르웨이에서 백신관련 부작용 관련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는데 거의 초고령층 (80세 이상)에 기저질환이 심한 분들(노르웨이 당국 말로는 살날이 얼마 안남은 분들)에게 접종할 때는 의사의 상세소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백신 때문에 사망했다 이야기가 또 나올것 같으니까요.

 

 

이런 우려에 대하여 비단 고령층 뿐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하여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야기 한 적이 있죠. 백신 부작용은 정부가 책임질 것이라고 합니다. 또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백신을 맞으면 그냥 집에 가는게 아니라 모니터링 시간이 있다고 했습니다.

 

 

백신 맞기 전에 의사의 면담을 할 것이고, 백신접종 후 모니터링 시간이 있으니까 꽤 혼잡할 것 같습니다. 또 화이자의 mRNA 백신 같은 경우 초저온 보관 시설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이것도 어쨋든 사람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노르웨이 백신 사망자 29명 상황 | 문재인 대통령 백신 부작용 전적으로 정부가 책임질 것

 

노르웨이 백신 사망자 29명 상황 | 문재인 대통령 백신 부작용 전적으로 정부가 책임질 것

노르웨이의 백신 접종 상황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들 중 최소 29명이 접종 후 수일내에 사망했습니다. 노르웨이 당국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고령층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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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의료진이라도 좋으니 빨리 백신을 들여와 접종을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의료진들은 세계에 백신이 접종하고 있는데 지금껏 맨몸으로 방호복속에서 하루종일 의료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1년째 이러면서 불평도 잘 못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빨리 백신접종을 하면 방호복이라도 좀 가볍게 입고 일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언제까지 의료진이 저 중장비를 입고 일해야 하는 건지 참 쉽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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