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모나리자’ 그림을 향해 케이크를 던진 36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그림중에도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그림으로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모나리자는 특수 제작된 방탄유리로 보호되고 있어서 실제 작품에 손상을 입히진 못했습니다.
현장을 촬영한 한 트위터 사용자에 따르면 “늙은 여성의 차림을 한 남성이 갑자기 휠체어에서 일어나 모나리자 그림의 방탄유리를 깨려고 했다. 그리고 케이크를 유리에 문지르고 장미를 여기저기 던진 뒤 보안요원에 끌려갔다”고 합니다. 또 36살로 확인된 이 남성이 프랑스어로 “지구를 파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예술인이여, 지구를 생각하라. 그것이 내가 이 일을 한 이유다. 지구를 생각하라”고 외쳤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검찰청은 이 남자를 상대로 “문화재 훼손 시도”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방탄유리가 깨지지 않으니까 케이크를 유리에 문질렀습니다.

박물관 직원이 유리를 닦는데 관람객들이 촬영하고 있습니다. 유리에 묻은 케이크를 모두 닦아내자 관람객들은 박수를 치기도 했습니다.

이 미틴놈은 카메라를 향해 “지구를 파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예술인이여, 지구를 생각하라." 고 외친다음 가드들에 의해서 참교육을 당했습니다.

현재 프랑스 검찰이 수사중이라 합니다.
모나리자의 역대 수난
1911년 - 박물관 직원에 의해 도난당함
1950년대 - 염산 공격에 손상입음
2009년 - 한 여성이 세라믹컵을 던졌으나 피해는 없었음
2022년 - 노인여장을 남자가 방탄유리에 케이크 던짐
모나리자 가격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모나리자의 2021년 평가액은 9억달러(1조 1천억원)으로 추산됩니다. 기네스 레코드에서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그림으로써 가장 높은 보험가치로 리스트됐습니다.
1962년도에 평가된 가격은 르브르 박물관에 영원히 전시하는 조건으로 1억달러였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가치 9억달러가 추산된다고 합니다. 이는 2017년 11월15일에 팔린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의 경매가인 4.5억달러의 두배가까운 금액으로 실질적으로는 모나리자가 1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팔지 않으니까 가격을 매기지 않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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