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급락 | 김치 프리미엄의 뜻과 정의

최근에 무서운 상승세로 8천만원에 근접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인원=비트코인

코인원에서 확인한 실시간 거래가격은 7200만원이며

하루만에 800만원이나 날아간 것 입니다.

늘 그랬듯이 급락장 채팅창은 폭발하고 있습니다. 

 

거래시간이 정해져있는 주식시장과는 다르게

비트코인은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므로

상한가나 하한가가 없습니다.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폭락하거나 떡상할 수 있습니다.

 

해외의 비트코인은 한화로 638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룰이 달라서

거래소마다 거래가격이 다르고

이는 국내와 해외의 비트코인이 다른 이유입니다.

 

또 비트코인은 1개 단위로 가격을 정하지만

거래소에서 구매시에는 쪼개진 금액으로 살 수 있습니다.

 

한국의 거래소에는 상대적으로 비트코인 물량이 적기 때문에

소위 '김치 프리미엄' - 같은 자산이 한국에서 더 비싸게 팔리는 것

으로 가격이 더 높습니다.

 

그럼 단순히 다른 나라에서 비트코인을 사서

한국 거래소에 팔면 시세 차익을 벌 것 같지만

외환 규제 등으로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쨋거나 국제 거래가 활성화되면

김치 프리미엄은 사라질 것 이므로 거품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과열된 시장은 대부분 좋지 않습니다.

국내 거래소의 이용자 대부분은 한국인 일테고

단지 한국의 비트코인 물량이 적어서

가격이 높기 때문입니다.

 

김치 프리미엄 조사 사이트인 크라이 프라이스에서는

국내 기준 거래소를 업비트로

해외 비교 거래소를 바이낸스로 하여

실시간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김치프리미엄은 약 14% (930만원) 정도로

최근 1200만원까지 벌어진 차이에서 줄어든 모습입니다.

김치 프라이스 scolkg.com

 

비트코인 뿐 아니라 이더리움 도

김치 프리미엄 비율을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치 프리미엄

크라이프라이스의 정의에 따르면

김치 프리미엄은 한국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의 시세와

해외 거래소간 얼마나 높은가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해외 거래소보다 높은 경우 김치 프리미엄이 끼어있다고 말하며

낮아진 경우 김치 프리미엄이 빠졌다고 말하며

줄여서 김프라고 합니다.

 

김프를 이용한 거래소간의 재정거래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만

현지 외인 거래는 막혀있고 시세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과

복잡한 외환관리법의 규제 그리고 중간 수수료 등으로

노력과 리스크에 비해 그리 매력적인 투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전 세계에서 1대1 거래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탈중앙화 방식의 화폐이지만

그 취지가 무색하게 현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가상 자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