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박상하 선수 학교폭력 논란 | 14시간 집단폭행 제천중학교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삼성화재 남자 프로배구단 박상하 선수의 학교폭력에 관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네이트판에 '박상하 삼성화재 선수 이야기입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학폭가해자로 처음부터 박상하 선수의 실명을 거론하였습니다.

 

그는 제천중학교 입학해서 1년 5반이었고 박상하는 3반이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제천 금성면에서 제천시내인 제천 중학교로 입학했을 때 박상하, 박남훈 주동하에 자신을 왕따시키고 삥뜯고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합니다.

1999년 6월의 한 날에는 글쓴이를 납치해서 하소리아파트 집으로 데려가서 교복을 벗기고 오후 4시부터 오전6시까지 14시간에 걸쳐 돌아가면서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1달 병원생활하고 학교를 갔는데 가해자들은 교내 징계로 끝났다고 합니다.

 

현재도 트라우마때문에 괴롭다는 심경을 표현합니다.

 

글쓴이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도 생각했으나 어머니 생각에 꾹 참고 고등학교에 제천을 떠났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학폭제보 물타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박상하 나 다른 애들 사과를 받고 싶지도 않다면서 단지 마음의 응어리를 덜어내기 위해 쓴 글이라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쌍둥이자매 학폭논란 이후 구단 자체 조사에서 박상하는 과거 학교폭력에 연관된 적이 없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 구단 삼성화재에어슨 감독이 해당 선수와 면담을 진행중이며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상하 선수

 

실명 쓰겠습니다

1999제천중학교 입학해서 1년 5반이 였고

배구부 현 삼성화재

박상하는3반이였습니다

제가 제천 금성면 이라는 시골에서 제천시내로 제천중학교

입학했는데 입학식 다음날 부터 지옥이 시작 됐어요

그냥 시골에서 왔단 이유로 박상하 박남훈

주동하에 왕따시키고 삥뜯고 폭행을 가했습니다

나중에는 같이 어울려 다니는 일진 패거리들 까지 와서 괴롭히고 해서 참다 못해 박남훈 한테 왜 괴롭히냐고 그만하면

안될까 라고 하니까 폭행수위랑 괴롭힘은 더 심해졌고

1999년 6월 날짜는 정확히 기억안나도 달은 기억해요

학교 끝나고 동산 버스정류장에 있는데 박남훈 이유락 이종근 황민상 정다혁 이렇게 절 납치하듯이 황민상 하소리아파트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날 부모님 안들어 오는날 이였던거 같아요

현관문 들어가자 마자 교복 벗기고 돌아가면서 집단폭행 당했습니다 정신없이 맞는데 운동 끝나고 박상하도 와서 가세해 사정없이 때려서 기절했다가 오후4시부터 오전 6시까지 맞았습니다 너무 무서웠던게교대로 자다가 일어나서 때리는데 아직도 트라우마때문에

괴롭습니다 코뼈골절 앞니 2개 나가고 갈비뼈 금가서

1달 병원생활하고 학교 갔는데 다들 교내 봉사활동으로

징계 끝난거 알고 어의없고 분해서 죽어 버리면 편할까라는

생각 했었는데 저희 어머니가 저50세에 낳으셔셔

어머니 생각에 꾹 참고 제천 중학교 졸업하고 청주기계공고로 원서 써서 제천 떠났습니다 요즘 학폭 제보

물타기 한다고

생각 하실수 있는데 전혀 그런거 아니구요 박상하 나 다른애들 한테 사과

받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이렇게 라도 글써서 마음속 응어리 를 덜어내면 그뿐이라 생각해서 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