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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싱글맘 고백 | 연인인 전선욱 작가도 응원


웹툰 여신강림의 야용이 작가가 싱글맘을 고백했습니다.

 

여신강림은 네이버에서 최고 인기리에 연재중인 웹툰 작품입니다. 여신강림은 드라마로도 제작되고 세계 1위 플랫폼인 네이버 웹툰 글로벌에 함께 연재되면서 세계적 웹툰 작가의 대열에 들어서고 있는데요. KPOP 스타일의 작화 스타일로 세계인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야옹이 작가의 전세계 누적조회수는 40억회이며 현재 인스타 팔로워는 150만명에 달할 정도로 핫한 스타입니다.

 

최근에 유퀴즈에도 출연했었죠.

 

 

여신강림 글로벌 웹툰

 

 

그런 야옹이 작가가 SNS에 내년 초등생이 되는 아들을 공개했습니다. 야옹이 작가는 인스타의 글에서 많은 분들이 궁굼해하는 질문에 답변을 드린다며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어요. 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죠.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습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웃는 날 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줍니다."

 

라고 아이의 존재에 대하여 알렸습니다.

 

 

야옹이작가 인스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트라우마로 인해 상담치료를 다니고 정신과 약을 처방받아 먹으며 버틸 때 곁에서 먼저 손 내밀어 준 친구들, 가족들, 나의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 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냈는데도 다가와서 손잡아준 선욱오빠가 있어서 더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되었어요."

 

야옹이 작가는 2019년 이혼 사실을 알렸고 이후 동료 웹툰작가 전선욱과 공개 열애중입니다. 전선욱 작가도 역시 네이버웹툰에서 학원 액션물 프리드로우로 최고의 인기중에 연재하고 있는 웹툰작가입니다.

 

전선욱 작가도 야옹이 작가를 응원했습니다.

 

SNS의 댓글들은 응원의 글로 가득 찼습니다. 간간히 영어도 보이는 댓글은 해외팬의 응원글로 보입니다.

 

싱글맘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외모만 보면 거의 연예인 급이라서 거의 초등생에 가까운 아이를 둔 싱글맘이라 그런 사연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작가의 스토리를 보면 약간 해리포터를 쓴 조앤케이롤링이 생각나는데요.

 

조앤도 싱글맘으로 힘들게 원고를 쓰다가 해리포터가 성공했습니다.

 

작가 개인의 힘든 경험을 작품세계로 승화시킨 케이스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의 스타일을 비교해보니 연인이라 그런가 약간 두분의 극화체가 비슷하네요.

 

전선욱 작가 인스타

둘다 만찢남입니다. 야옹이 작가님 응원합니다!

 

한국의 조앤이 되시길 바랍니다~

 

 

전선욱 작가 인스타

인스타 전문 야옹이 작가

안녕하세요. 야옹이 작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에 답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어요.

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죠.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습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웃는 날 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줍니다.


제 몸에서 한순간도 떼어 놓은 적 없이 한 몸처럼 살았던 아이인데 어느덧 초딩이 됩니다 ㅎㅎ

제 삶의 원동력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평생 지켜야 할 존재기에 저는 매일매일 지치고 힘들어도 힘을 냅니다.

그렇게 소중한만큼 많는 분들께 저의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트라우마로 인해 상담치료를 다니고 정신과 약을 처방받아 먹으며 버틸 때 곁에서 먼저 손 내밀어 준 친구들, 가족들, 나의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 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냈는데도 다가와서 손잡아준 선욱오빠가 있어서 더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되었어요.


한 손으로 원고하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밥을 먹이며 그렇게 지나온 힘든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애기 언어가 또래보다 느려서 치료실 다니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고군분투하고 있구요.


하지만 이렇게 모자란 나를 세상에서 가장 믿고 사랑해 주는 우리 꼬맹이한테 항상 고마워요😊

자기밖에 모르던 제가 아이가 아프면 대신 아프고싶고 혹여 내놓으면 다칠까 노심초사하는 사람으로 변했답니다.

저랑 똑 닮은 외모와 성격이라 보고있으면 걱정도 되지만

세상 가장 든든한 존재인 예쁜 내 아이.


제 곁에서 삶의 무게를 나눠 들어주려 항상 노력해주는 이수언니 예지 선욱오빠 너무 고맙고, 언제나 고민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우리언니 모란님 정말 감사합니다. 내 삶의 절반 가까이 함께 보내며 힘든 시절 매일같이 달려와 힘이 되어준 혜상이 고마워. 네 덕에 버텼고 지금까지 살아있어. 타지에서 올 때마다 달려와 준 은주 힘들때마다 하소연 다 들어준 예수리 모두모두 고마워요.

바쁘고 힘든 딸 전적으로 케어하며 아이까지 함께 봐주는 우리 부모님 정말 사랑해요.

평소엔 진지하게 고맙다고 말을 잘 못해서 이렇게 전해봅니다.


저는 그저 웹툰 작가일 뿐이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있기도 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개인사를 오픈합니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의 웃음을 보면 힘든 것도 다 사라집니다.

요녀석을 지키기 위해서 더 열심히 살아갑니다.


이 글을 올리면서 괜히 긴장이 많이 되지만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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