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이 이재형 이다영 자매 학교폭력 논란 이후 처음 인터뷰를 했습니다.
김연경은 "현재 시즌 중간에 주전 선수 두 명이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라며 현재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쌍둥이 자매의 학폭 논란에 대하여는 조심스러운 태도였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되게 조심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저는 어 말을 하기가 그런 상황인 것 같고요"
"그것보다도 지금 선수들 지금 선 여기 팀 자체를 조금 더 분위기를 업시켜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생명은 김연경을 중심으로 다시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첫 세트부터 김연경은 몸이 가벼웠고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브루나도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브루나 30점, 김연경 24점에 힘입어
흥국생명은 이날 KGC 인삼공사를 3대1로 이겼습니다.
주전멤버가 빠진 상태에서 가져온 귀중한 승리입니다.
"선수들 개개인이 더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경기력으로 많은 분들한테 보답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제가 힘든 상황이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서 코트 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팀의 분위기를 다시 추스르는 모습을 보니 좋네요. 김연경의 집중력이 더 좋아지고 브루나가 안정을 찾은 것 같습니다.
남은 시즌은 걱정할 필요 없겠네요. 오히려 쌍둥이자매가 그대로 있었으면 죽네사네로 분위기만 더 살벌했을 듯합니다. 분위기 엄청 좋아보이는데 그동안 김연경이 쌍둥이자매들을 키워주려고 연봉도 적게 받고 뒤로 빠져줬던게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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