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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란 무엇인가? 2021 워드프레스 / 티스토리 전망


워드프레스란 무엇인가?

워드프레스(WordPress)는 세계 최대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로써

 

전세계 CMS 시장의 64%를 점유하고 있고 웹사이트 시장은 39%를 차지합니다.

 

쉽게 말해 전세계 웹사이트의 10개중 3개는 워드프레스로 제작되었습니다.

 

콘텐츠 관리 시스템

 

*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 Contents Management System. 콘텐츠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WordPress 와 같이 사용자가 인터넷상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이다. 각종 자동화한 플러그인과 관리자 모드를 사용해서 코딩을 몰라도 웹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워드프레스 인식

보통 우리나라에서 블로그를 시작할 때 선택사항은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워드 프레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사용하기 어렵지만 웹사이트, 블로그, 쇼핑몰 등 다양한 목적으로 제작할 수 있고

 

구글 최적화(SEO)에 유리하여 블로그 고수들이 사용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해외에서는 블로그 목적으로 워드프레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한국의 블로그 시장은 워낙 네이버와 티스토리가 양분한 상태라 워드프레스 비중이 적습니다.

 

아무래도 워드프레스의 설치와 운영에 관하여 영문 기반의 정보가 많고

 

직접 호스팅을 사서 해야하는 설치형 시스템이라 아무래도 진입장벽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 SNS처럼 개인 브랜드와 수익을 얻기 위해서가 많은데

 

한국에서는 개인 브랜드에 강한 네이버 블로그가 있고,

 

애드센스를 달 수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기 때문데 굳이 워드 프레스를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게다가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는 무료인데

 

워드프레스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매달 적지않은 호스팅과 도메인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에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블로그가 적고

 

구글 검색최적화(SEO)에 유리하기 때문에

 

제대로 웹사이트를 구축해놓으면 브랜딩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W3Tech - World Wide Web Technology Surveys 

게다가 최근 몇년간 워드프레스의 시장점유율이 계속 높아져서 조만간 워드프레스가 웹사이트 시장의 50%까지 점유하게 될 거란 전망이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플러그인들은 구글 최적화에 더욱 유리하게 진화하겠죠.

한국의 검색시장 현황

 

 

2020년 우리나라의 인터넷 트렌드를 보면

 

검색의 59%가 네이버 구글이 32% 이고 다음이 6%로 전체의 97%를 차지하고 기타가 3%입니다.

 

미국 기업인 구글의 점유율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 세계 검색시장의 90%를 구글이 쥐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구글이 만년 2인자로 힘을 못씁니다.

 

그것도 최근에 구글이 유튜브를 검색 상단으로 땡겨와서 점유율을 높였습니다.

 

 

한편 네이버가 한국 시장의 독점 아니냐라는 공격에 대하여

 

위의 통계에 나와있지 않지만 최근에는 유튜브를 검색엔진으로 사용하는 인구가 늘어서

 

독점에 대한 시비가 붙으면 키워드 검색의 점유율은 네이버가 높지만

 

이제 유튜브에서 검색을 많이 하기 때문에 60%의 점유율이 독점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유튜브는 구글 것이니까 역시 한국에서 구글의 입김이 쎄진 것이죠.

 

 

네이버가 한국인 친화적인 뉴스포탈이나 네이버 블로그 등 가두리 양식을 잘 쳐온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네이버가 한국인에게만 돈을 벌어들었느냐 그건 아니고

 

라인은 일본 메신저 시장을 독점하고 글로벌 웹툰은 미국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 메신저 시장 장악한 한국의 '이것', 성공비결은? | 1boon (kakao.com)

 

일본 메신저 시장 장악한 한국의 '이것', 성공비결은?

 

1boon.kakao.com

[단독 마켓인사이트]글로벌 1위 네이버웹툰, 대규모 투자유치..美 상장 '밑그림' (hankyung.com)

 

[단독 마켓인사이트]글로벌 1위 네이버웹툰, 대규모 투자유치..美 상장 ´밑그림´

≪이 기사는 12월16일(15:2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네이버웹툰이 해외에서 대규모 투자자

marketinsight.hankyung.com

만약 네이버가 구글에 밀려 진작에 쫓겨 나갔다면 저런 외화벌이 사업을 펼치지 못했을 것 입니다.

 

쿠팡의 예에서 보는 것 처럼 기업은 어쨋든 적자가 나더라도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는 기업이 결국 이깁니다.

 

망하더라도 1위가 되서 망하면 국가가 살려주는데

 

네이버는 돈도 잘 벌기 때문에 가두리 양식을 비판하는 사람도 잘 없습니다.

 

블로그에서 워드프레스 / 티스토리 전망 2021

 

검색 포탈이 블로그의 노출 알고리즘을 쥐고 있기 때문에 

 

검색시장에서 어떤 검색엔진이 활성화되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립니다.

 

 

한국에서 워트프레스 블로그가 잘되려면 구글이 잘되야 합니다.

 

 

한 이년전만 해도 네이버가 구글에 잡힌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구글이 갑자기 검색 1위가 되는 상황은 안올 것 같고.

 

티스토리의 뒷배인 다음도 망할 줄 알았는데

 

카카오가 인수하고 검색율 6%는 유지하는 것을 보면

 

티스토리도 이런 식으로 쭉 갈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지난 반년간 열심히 해본 결과

 

검색비율을 보면 검색포탈의 점유율이 그대로 반영됩니다.

 

그리고 업종(카테고리) 마다 유입량 차이가 있어서

 

어떤 아이템으로 어떤 매체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미래가 갈립니다.

 

 

워드프레스 2021

 

그래서 결론은 워드프레스는 여전히 장기적 관점에 놓여있습니다.

 

딱히 워드프레스 뿐 아니라 구글 검색에 의존하는 블로그는 길이 험난할 것 입니다. 

 

게다가 요새는 이미 많은 키워드가 잠식된 상황이라

 

상위페이지에 올리려면 시간이 더 걸리고 노출 자체도 빠르지 않습니다.

 

물론 구글은 한번 위에 올라간 글은 잘 안내려옵니다.

 

워드프레스에 손을 대는 순간 둘 중 하나입니다.

 

아 이거 진짜로 끝장을 봐야겠다거나

 

나는 저 위로 못갈 것 같다. 라는 느낌입니다.

 

최근에 워드프레스를 하나 만들고 있는데

 

SEO 플러그인으로 점수 90점 짜리 글을 10개 올려도

 

일주일째 방문자가 1명인가 그렇습니다. 그 1명도 봇인지 모르죠.

 

2020년에 여러개를 개설해놓을 걸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즉 운영기간이 블로그 점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워드프레스를 개설하려면 미리 개설해 놓는게 좋습니다.

 

활성화는 나중에 시키더라도 운영기간이 길수록 좋습니다.

 

 

티스토리

 

티스토리의 유입량은 제가 운영하는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의 통계와

 

다른 블로그들의 통계 글들을 읽어 보고 예측하면 여기도 2020년과 별반 차이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검색시장은 그대로 갈거니까 기존의 상위랭크된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자기들만의 최적화 공식으로 쭉 갈 겁니다.

 

워드프레스로 성공한 분들의 경우는 좀 제외하고,

 

티스토리 블로거와 네이버 블로거의 차이점을 보면 마인드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존버형, 고독한 늑대형, 대기만성형 캐릭터가 많습니다.

 

일방문이 1만명이 넘는 블로그 중에는 뚝심이 많고 고민이 많은 사람이 많은데

 

가뭄에 콩나듯한 이웃은 공감도 잘 안해줘요.

 

(사람들이 냉정한게 아니라 티스토리 현재 시스템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나름 잘 나가는 블로그도 혼자 고민하는 일기장을 많이 씁니다.

 

허공에 소리치는 것 처럼 글을 쓰는 분이 꽤 있는데(저도 그렇지만)

 

괜찮습니다. 공감을 잘 안할 뿐이지 우리도 티스토리 하면서 비슷한 기분이니까요.

 

티스토리는 이런 시스템에서 운영하면 괜찮습니다.

 

언젠가 구글 상위의 글들이 늘어나고 그 글들의 가치가 밝혀지면 수익을 쓸어담을 수 있습니다.

 

최상단 페이지에 가는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어떤 키워드건 한번 가면 오래 해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키워드를 보고 덤비는게 좋습니다.

 

키워드 하면서 어렵게 강의하는 강사들 말을 잘 들어보면 결국

 

내가 대기업을 상대하는 건지 중소기업을 상대하는 건지 누울자리 보고 뻣으라는 말입니다.

 

구글 검색 결과에는 내가 아무리 죽었다 깨어나도 못들어가는 자리가 아주 많습니다.

 

이런 것을 잘하는 분들 중에 자기는 키워드를 쫓는게 아니라 다가올 키워드를 잡는다는

 

표현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 말이 맞습니다. 얼마나 구글 생태계에서 수련하신 건지 득도하신 거죠.

 

그런 원리는 잘 가르쳐 주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최대한 어렵고 현학적, 추상적 표현으로 '당신도 블로그 OOO 하는 방법' 같은 강의를 파는 것입니다.

 

그게 따라해서 되는것은 맞는데 의미를 가지려면 위의 탑랭커들 처럼

 

존버형, 고독한 늑대형, 대기만성형의 스킬을 찍고 테크트리를 타야합니다.

 

 

*네이버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는

 

장사꾼형, 오지라퍼형, 다람쥐 쳇바퀴형, 라이징스타형의 캐릭터가 많습니다.

 

일단 시작하면 서로이웃 추가로 명함을 꾸준히 돌려야 합니다.

 

나중에 이웃이 천명 단위를 넘어가면 새로오는 사람들을 다 기억하기도 힘듭니다.

 

초반에는 어떤 이웃이건 열심히 모아야 커뮤니티 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블로그를 많이 읽어야 하고 댓글도 많이 달게 됩니다.

 

이것이 네이버 블로그에서 상업적 가치가 생기는 부분인데요.

 

상업 리뷰나 광고에도 친화적으로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광고 잘해서 팔면 나도 광고 열심히 해서 팔면 됩니다.

 

네이버는 구글 처럼 한번 올라간 글을 받들어 주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키워드건 무자비하게 끌어내리죠. 블로거들은 항상 불안해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구글은 어떤 키워드건 한번 올리면

 

큰 하자가 없으면 몇개월 단위로 갑니다.

 

또 메인 키워드에서 밀려도 서브에서 오래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1인자가 아니라도 2인자로 남을 수 있음)

 

네이버는 그게 아니기 때문에 쳇바퀴로 달려야 합니다.

 

쳇바퀴를 돌려서 네이버는 동력을 얻죠.

 

이렇게 하면 블로거만 죽는 것 같지만 이는 네이버만의 장점이 됩니다.

 

대형블로거도 끌어내리기 때문에 그 자리에 신생 스타(라이징 스타)가

 

탄생하기도 쉽습니다.

 

보통 구글에선 초보에게 불가능한데 다음이나 네이버 포탈에서는

 

블로그가 실시간 검색어 등과 연관하여 노출이 됩니다.

 

그야말로 하루에도 여러번 추첨하는 미니 로또라고 할 수 있죠.

 

네이버의 쳇바퀴 시스템이 없다면 힘든 일입니다.

 

 

구글도 실시간 키워드가 있지만 구글의 실시간 상위는

 

언론사나 공신력있는 웹사이트나 유튜브 영상이 추천되고

 

블로그 초보의 포스팅이 당첨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이것때문에 전통 신문사의 구독자와 조회수는 기본적으로 압도적인 것 입니다.

 

당연히 구글도 실시간 이슈에 대하여 정론 언론사를 노출시키지

 

보통 사람의 출처도 모르는 글을 뽑아줄리가 없습니다.

 

잘못되면 책임은 구글이 져야 하거든요.

 

 

구글에서 일반인이 스타가 되려면 유튜브의 뜨는 영상이나 인기 영상에 올라가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구글 검색 플랫폼은 고인물, 괴수들이 박아놓은 뿌리가 깊습니다.

 

 

구글과 비교하면 네이버의 캐릭터가 확실히 비교가 되는데

보통 블로그 강의들을 보면 너무 단순 정보 전달식이라서 따라해도 잘 안됩니다.

 

예를 들어

 

- 네이버는 애드센스가 안되고 애드포스트만 된다 -> 돈이 안된다

 

- 티스토리는 애드센스가 된다 -> 돈이 된다.

 

이런 식의 비교가 많더군요. 의미 없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비교하면

 

*네이버: 장사꾼형, 오지라퍼형, 다람쥐 쳇바퀴형, 라이징스타형의 캐릭터

 

*티스토리: 존버형, 고독한 늑대형, 대기만성형 캐릭터

 

이 정도 되는데 뭐 찾다보면 더 많은 속성이 있겠죠. 케바케를 말하는게 아니라

 

매체의 속성이 그렇다는 것 입니다.

 

* 티스토리 2021

 

티스토리도 2020년 처럼 꾸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말인가 유튜브에서 디지털 노마드 키워드를 입담으로 팔아 유명해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영감(!)을 받은 많은 분들이 사양하는 블로그에 올라 탔다가 대부분 나가 떨어졌습니다.

 

결국 또 마케팅과 자기계발 강사들만 승승장구하게 되었죠.

 

과거 시절과 다른 점은 유튜브로 모두가 볼 수 있어서

 

사람들이 실상을 더 적나라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이고

 

이로인해 그분들은 돈을 더 잘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욕도 더 많이 먹었겠지만 어차피 수익이 늘어나면 욕은 먹게 되있습니다.

 

아무리 착하게 벌어도 욕하는 것이 사람의 기본 인성입니다.

 

겉으로 드러내면 악플이고 속으로 욕하면 인성입니다.

 

 

2021 티스토리의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자기 블로그 분야의 키워드를 보고 상위 페이지를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적어도 첫페이지의 맨 밑에라도 올라갈 희망이 있는지 보입니다.

 

한국에 워드프레스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것은 사실 기회입니다.

 

티스토리의 한계 때문에 전문성 있는 글들이 많이 없는 현실이고

 

그나마 많은 글들이 오래되었습니다. 키워드에 따라 다르지만 2018, 2019년 글이 자주 보입니다.

(블로그 하락시대에 마지막 불을 땡기신 분들 덕분입니다)

 

티스토리는 무조건 키워드를 포커스 해서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모바일 최적화 이야기 나온지가 벌써 오래되었는데

 

솔직히 모발일에 최적화된 사이트가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제가 IT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반응형 웹 기술에 관한 공부도 하는데 이상하게 외국애들도 웹사이트가 빨리 안바뀝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 보니 레거시 코드의 호환성이 중요하기 때문이겠죠. html 에서 그리드레이아웃이 나오는데 18년이 걸린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모바일 최적화 같은 것만 잡아도 확실히 앞서가는 것 입니다.

 

모바일 최적화를 하려면 전문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티스토리에서 모바일 최적화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유료스킨 쓰는게 좋습니다.

 

 

사람들이 맨날 블로그 강의, 블로그 강의하는데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심지어 다음 블로그나 블로거 등등 매체에 따라

 

전혀 다른 접근을 해야하는 경우라고 생각하고 블로그를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잘 안되면 굳이 하락세인 블로그 말고 다른 SNS를 하시는게 빠릅니다.

 

누군가 블로그는 재능이 없어도 된다는데

 

제가 봤을 땐 블로그야 말로 재능이 없어도 할 수 있지만

 

재능있는 사람만 남아있는 게임입니다.

 

... 응 블로그가 아니라 모든 분야가 다 그렇가??

 

 

* 외부참조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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