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유래
블로그란 단어 다들 잘 알고 사용하고 있지만 유래에 대하여 알고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유튜브가 세력을 확장하면서 주춤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사실 이 둘은 성격이 많이 다르죠. 블로그가 텍스트를 기반으로 먼저 시작되었고,
유튜브는 동영상을 앞세워서 메인스트림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언론 매체와 비교하면 신문과 TV 의 관계와도 유사합니다.
신문이 먼저 있었고 TV가 그 다음에 들어왔죠.
수십만년 인류 역사중에 TV가 들어온 기간은 불과 100년 정도 더 되었다는 사실은 생각해 보면 놀랄만한 일입니다.
대부분 인류의 조상들은 TV를 본적이 없어요.
유튜브는 불과 10년 남짓 활성화되었으니까... 인류 역사를 호모사피엔스 부터 대략 20만년으로 잡으면 인간 역사상 유튜브를 본 기간은 0.00005 % 에 불과하며, 문명이 시작된 5000년 전으로 계산해도 0.002% 입니다.
이렇게나 재미있는 유튜브를 현시대 사람들만 보고 있습니다.
조상들께 약간 미안하네요 ㅎㅎ 죄송합니당~ 우리만 재미봐서
블로그는 사실 생겨난지 얼마 안되는 단어입니다. Web Log (웹의 기록)을 줄여서 Blog라는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단어는 아니고 미국의 블로거 존 바거가 1997년에 Weblog라는 단어를 줄여서 blog라는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log in the web 웹에 로그인하다. 웹의 항해 일지를 기록하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Jorn_Barger블로그의 창시자 존 바거
산신령이 블로그를?
Jorn Barger - Wikipedia
American blogger Jorn Barger (; born 1953) is an American blogger, best known as editor of Robot Wisdom, an influential early weblog. Barger coined the term weblog to describe the process of "logging the web" as he surfed. He has also written extensively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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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런 단어를 잘 안쓰지만 웹의 초창기에 사람들은 정보의 바다를 항해한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존 바거도 선장같이 생겼네요;;;
Web Surfing 이라는 것은 웹이라는 정보의 바다를 파도를 타는 것 처럼 헤집고 서핑한다는 말입니다.
단지 서핑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호의 선장들은 항해일지를 남기기 시작한 것이죠.
바다를 건너 미대륙을 발견한 컬럼버스 처럼 사람들에게 매우 exciting 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웹로그를 작성하며 항해한다는 것은 이전까지의 시대와 현재를 구분짓는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IOT, 공유경제,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을 떠받치는 기술은 네트워크 연결과 사람들의 참여였죠.
정보의 바다에 올라탄 사람들의 블로그 기록은 4차산업 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Blog 블로그 위키피디아
Blog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Discussion or informational site published on the World Wide Web A blog (a truncation of "weblog")[1] is a discussion or informational website published on the World Wide Web consi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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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는 웹사이트나 커뮤니티와는 속성이 좀 다르죠.
커뮤니티는 게시판(영어로 게시판을 forum 이라고 한다, 우리내 커뮤니티 게시판 처럼 토론하는 곳이다)에서 사람들이 토론 하며 발전시키는 곳이고 운영자와 회원이 있습니다.
웹사이트는 그 목적이 상업적이면 이카머스이고, 정부기관의 서비스 제공, NGO, NPO 단체의 활동 등으로 회사나 단체를 대표합니다.
네이버 같은 웹사이트를 포탈이라 하고요, 넷마블 같은 게임을 제공하는 곳은 플랫폼이라고도 합니다.
블로그는 개인의 항해일지 같은 곳입니다.
규모가 커진 곳도 많지만 여전히 개인과 소규모 인원이 운영하고 있고 키워드 검색이 거의 주된 유입지입니다.
커뮤니티를 관리할 필요 없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없죠.
웹사이트도 블로그 처럼 운영하면 한달에 수백만이 방문하는 사이트도 소규모 운영이 가능합니다.
검색 유입이 주가 되다 보니 블로그를 남기는 개인이나 웹 서핑(검색)을 하는 개인이 만나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네이버의 포탈 서비스나 인터넷 카페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구글에서 유튜브로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유튜브 자체가 검색을 위한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구글에 이어 검색량이 2위라는 것은(유튜브도 구글 소속) 많은 사람들이 구글을 거치지 않고 유튜브를 사용한 다는 것 입니다.
예를들어 김치찌개 레시피라는 것을 볼 때도 예전에는 요리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읽어서 갔지만 지금은 많은 이들이 유튜브를 틀어서 영상을 본다는 말입니다.
확실히 글로 읽는 것보다 유튜브의 동영상이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림은 글자보다 인간에게 6만배나 전달이 잘 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동영상은 보통 1초에 24프레임이니 글보다 수십만배는 더 인식이 빠르겠네요...
그러고 보니 이 포스트 그림이 너무 없네요;;;
저는 영상도 좋아하지만 글도 좋아합니다.
영상이 인식이 더 빠르겠지만 머리속에서 빨리 사라지고, 글은 들어가는데 시간과 품이 좀 걸려도 머리속에 좀 오래 남습니다.
블로그로 기록까지 쓰면 거의 반영구적인 저장이 되죠.
이처럼 둘은 배타적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TV가 발달했지만 신문은 인터넷 뉴스로 계속 될 거란 것은 거의 확실합니다.
그리고 짧은 내용들 (뉴스나 주가 정보) 같은 것들은 동영상 보다 빠릅니다.
주가를 5분동안 줄줄 이야기하고 있을 때 30초만 보면 대략 그날의 흐름이 나오죠.
유튜브가 대세라고 블로그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단지 유튜브보다 돈이 안될 뿐 ㅠㅠㅠㅠ
*블로그 최적화란?
정보의 바다에 항해를 나서는 것은 나 혼자 결정해서 하는 일입니다.
이 바다에 수많은 다른 사람들이 있다 한들 내가 어디있는지 나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모릅니다.
그럼 누가 이곳의 관제 역할을 해주는가? 바로 구글입니다.
구글에 검색하면 나의 블로그가 나오죠? 나는 내가 어디있다고 알려준적이 없는데...
그것은 구글이 검색을 통해 내가 있는 곳을 알아낸 것입니다.
블로그 최적화는 이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는 것 입니다.
아무리 구글이라도 내가 블로그를 만드는 순간 알아챌 수 없습니다.
검색엔진이 나의 블로그에 검색로봇을 보내는 것은 주기가 있고 업데이트를 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구글이 우리집을 다녀가겠지만 먼저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나 여기에 있다고.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하기
우선 구글 서치 콘솔에 들어가야합니다. 구글 아이디는 필수.
https://search.google.com/search-console/about
Google Search Console
Search Console 도구와 보고서를 사용하면 사이트의 검색 트래픽 및 실적을 측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Google 검색결과에서 사이트가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search.google.com
시작하기를 클릭합니다. 구글 아이디가 없으면 만들어야 합니다. 왼쪽 상단의 속성검색 >> 속성추가를 누릅니다.
속성 유형에서 도메인이 아니라면 URL 접두어에 자신의 URL을 입력합니다. 지금 이 블로그는
https://tactmarketing.tistory.com/ 이겠네요.
소유권확인
소유권 확인이 나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HTML 태그를 사용하는게 더 편하더군요.
메타태그를 티스토리의 블로그관리 >> 스킨편집 >> HTML 편집에 >> head 에 복사해 넣습니다.
적용을 클릭하고 다시 구글 서치 콘솔로 돌아와서 확인을 누릅니다.
이 사이트의 소유자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서치콘솔 메뉴의 왼쪽에 sitemaps 를 클릭합니다.
티스토리에 블로그관리 >> 관리 >> 블로그에 들어가면 주소설정 칸에 사이트맵 주소가 있습니다.
서치콘솔에 그대로 적어줍니다. 위아래가 같죠?
제출을 클릭합니다. 그 다음에 새사이트맵 추가에 rss 를 추가합니다. 아래와 같이 사이트맵이 추가됩니다.
rss 란 것은 최근에 내가 포스팅한 글들이 담겨있습니다.
최근의 업데이트 내역이죠. RSS 를 받아본다는 것은 내가 그 블로그를 가지 않아도 나에게 업데이트 내용이 푸시되서 온다는 것입니다. 다시 항해를 해서 찾아가는 것은 귀찮은 일이니까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서 비슷한 등록을 하는 방법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이트는 SEO에 대하여 양질의 포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EO에 관한 새로운 책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주로 기업에 전문 SEO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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