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엄마 메이 머스크 한국 기업 세라젬 홍보모델로 임명, 한국과 인연

테슬라의 CEO이자 세계 자산 랭킹 1위 갑부인 일론머스크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가 한국 기업의 세라젬 홍보모델로 임명됐습니다.

 

국내 의료 기기업체 세라젬은 메이 머스크(74) 여사를 글로벌 홍보 모델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로 유명하지만 50년 모델 경력에 백발의 노년에도 수영복을 입고 화보를 촬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 그램의 팔로워는 60만명에 달하며 본인을 작가이자 다이어터(영양사), 할머니, 슈퍼모델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고 갑부 아들을 둔 유명세에 보그, 타임 등 유명 잡지의 메인표지 모델로도 등장했습니다만, 단순히 아들 때문이 아니라 본인도 철저한 자기 관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그녀는 한국 방문을 처음으로 방문해서 Amazing 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인스타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6월15일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우먼 리더스 포럼(Global Women Leaders Forum)에 WWD Korea의 초청으로 연사로 참여하여 개회사를 하고 나경원 전 국회의원, 김성주 회장 등 대한민국의 탑 여성 리더들과 함께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그녀의 슬로건은 A Woman makes a plan (여성은 계획할 수 있다)로 31세의 나이에 이혼 후 세명의 머스크를 혼자서 키운 강하고 현명한 여성의 롤모델입니다. 결국은 그 자녀들이 모두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일론 머스크는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를 성장시켜서 세계 최고의 갑부자리에 오릅니다.

 

메이 머스크의 한국 방문 기간동안 인스타에 서울의 관광 사진들도 여러장 올렸는데 한국인 경호원들과 함께 경복궁과 남산에서의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는 모습입니다. 페이스북에는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대배우로 떡상한 이정재에게 받은 꽃과 친필 사인을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슈퍼모델이다 보니까 연예계 쪽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클라쓰가 다른 느낌이 나는데 메이 머스크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상당한 미모를 자랑합니다. (50년 전 20대에;;;) 70이 넘은 지금도 패션이나 외모가 꿀리지 않습니다. (후광효과라 그런가)

 

메이 머스크 한국

 

 

이번 한국 방문에 맞춰 세라젬에서 글로벌 앰배서더 선정이 발표된 것으로 보이고 향후 세라젬은 해외 사업쪽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고령이지만 젊은이들 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메이 머스크와 중장년 층 이상의 고객이 많이 찾는 의료 가전기기의 조합은 세라잼의 국내 및 해외마케팅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스타 팔로워 60만, 트위터 75만, 페이스북 18만 구독자를 보유한 그녀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로 특히 70대 이상의 인플루언서는 많지 않기 때문에 희소가치도 높습니다. (그녀는 유튜브는 운영하지 않음)

 

세라젬 관계자는 “메이 머스크는 영양 전문가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해왔다”며 “메이 머스크 특유의 왕성한 에너지와 긍정적인 이미지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 일가와 한국과의 인연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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