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출신으로 강철부대에 출연한
격투기 선수 김상욱(29)이 체육관 앞에서
전 수강생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OSEN과의 전화통화에 따르면 김상욱은
"수강생이었던 전 관원으로부터
기습적으로 공격을 받아 팔, 배에
부상을 입었지만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 분(가해자)과 그 분의 어머니에게
사과를 받았다"라고 알렸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김상욱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 상해)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김상욱 선수 소속의 체육관에서
기습적으로 흉기 공격을 하여
팔과 복부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김상욱은 MMA 격투기 선수의
능력을 발휘하여 방어 후 제압을
하여 치명상을 피할 수 있었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었고 2014년부터 약을
복용했지만 최근 중단했다고 합니다.
A씨는 과거 김상욱 선수에게 코치를
받을 때 자기를 무시하거나 스파링을
빙자해 괴롭혀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MMA 커뮤니티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여러가지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 중 실제 김상욱 코치에게 배웠다며
그는 초보자 관원들을 배려하는
선수라 A씨가 조현병으로 망상에서
칼을 휘두른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고
혹은 중립기어를 박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유튜브에 격투기 선수들
MMA 체육관 예능 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선수들이 유튜브와
시합을 통해서 스타로 탄생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사건 사고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밝혀진바 없으나 경찰이
추가로 진술을 듣는 등 조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낮에 체육관에서 칼을
휘두르는 행위는 어떤 이유라도
절대로 용인될 수 없습니다.
특수상해죄는 1년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이 나올 수 있는 중범죄입니다.
특히 김상욱 선수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29일 열리는 AFC 19에서
웰터급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어서
컨디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는 인스타에 올린 게시물에서
꿈에 그리던 타이틀전이라고 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부상이 크지 않다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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