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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60만 유튜버 새벽, 혈액암 투병 중 사망 - 긍정의 크리에이터 세상을 떠나다


60만 유튜버 '새벽'이 혈액암 투병중

향년 30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고인의 채널에는 1개월 전까지

투병생활 등의 모습이 업로드되어 있는데

새벽님은 장기간 암투병에도 불구하고

영상속에서 밝고 희망찬 브이로그를

남겼기 때문에 구독자들의 슬픔이 더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후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에는

수많은 애도의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새벽 유튜브
새벽 유튜브

새벽은 뷰티 유튜브로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작년 11월에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하여

29세에 혈액암에 걸린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치료중에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발고 희망찬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현재 유튜브에 새벽이 출연한 영상들의

조회수는 급상승하고 있으며

어떤 영상이건 수천개의 댓글로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누구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줬던 크리에이터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새벽-인스타
새벽-인스타

소속사 전문

 

소속사 아이스 크리에이티브의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입니다.

5월 30일 크리에이터 새벽님이 혈액암 투병 끝에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저희 아이스크리에이티브 크리에이터들과 임직원 모두 너무나 큰 충격과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새벽님은 투병 중에도 크리에이터로서 소통하고 외면을 넘은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보여준 최고의 크리에이터였습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전해준 새벽님의 밝은 에너지와 크리에이터로서 보여준 열정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새벽님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故 이정주 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드림.

 

'새벽을 여는 건' 채널

 

새벽님이 세상을 떠나

가장 슬픈 것은 고인과 지인들이겠지만

그 중에서도 마지막 시간들을 함께했던

남자친구 민건님의 슬픔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새벽님이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득한 것도 민건님이라고 밝힌바가 있어서

두 분의 사랑은 더욱 애뜻했는데요.

 

두 사람이 운영하는 '새벽을 여는 건' 채널에서

불과 올해 초에 올린 영상에서는

여느 커플처럼 자연스럽게 데이트하는

브이로그를 볼 수 있는데

이들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누리꾼들은 슬픔에 잠겨

댓글을 통하여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새벽을 여는건
새벽을 여는건

 

요즘 젊고 전도유망한 젊은 친구들이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긍정의 아이콘이었던 새벽님

투병때문에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참 답답했을 텐데요.

저 세상에서도 하고 싶었던 일들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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