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의 요아리가 학폭논란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무근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요아리는 소속사도 없고 이런일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잘 몰랐다고 합니다.
그는 8일 방송하는 싱어게인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가만히 있었으며 이제 결승이 무사히 끝나서 글을 남긴다고 밝혔습니다.
요아리는 자신의 신상에 대한 글은 사실이 아닌데 일이 커져서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있어서 답답한 심정이다.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을 어떻게 증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심정을 토로합니다.
이유없이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으나 이미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혔다. 이에 대해 최대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싱어게인의 무대를 하는 동안 행복했고 마지막날 폐를 끼친 것 같아서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글은 현재 좋아요 2000개가 넘어가면서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한편 학폭에 관해 글쓴이는 다시 게시물을 업로드하였습니다. 그는 네이트판 게시글이 개인정보침해로 게제 중단되었다고 주장하며 학폭은 사실이고 대중들앞에 서있는 가짜로 본인사연 지어낸 그 사람이 거짓말쟁이라며 재차 반박을 했습니다.
조회수는 17만회가 넘었으며 누리꾼들은 정확한 정황과 증거가 없기 때문에 인증을 하라는 요구를 하는 측과 요아리의 잘못은 밝혀져야 한다는 측으로 갈라져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베플은 이번 논란이 사실이건 아니건 이번 요아리의 무대는 망했다. 실시간 투표 점유율이 굉장히 낮을 것이다라고 하며 글쓴이가 하는 말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요아리에게 빅 엿을 먹이려는 계획이었다면 대성공이었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요아리는 비중이 가장 큰 실시간 문자투표 점유율이 최하위였기 때문에 네이트판의 학폭이슈가 영향을 미쳤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학폭논란은 지난번 진달래의 케이스와 다르게 마녀사냥이 아닌가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네이트판에 올라온 시기와 불분명한 증거등에 누리꾼들은 석연치 않아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좀 더 단호하게 명예훼손등의 조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진달래 사건은 너무나 정황이 상세했고 또 당사자들이 하루만에 인정해서 피해자도 빠른 사과를 받고 어쨋든 원만하게 해결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이번 싱어게인 요아리의 경우에는 이게 물타기가 아닌가 좀 이상한 느낌도 있습니다. 어떤 연예인이라도 일단 오래전 과거를 들추면 시청률이나 경쟁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사실 같습니다.
어쨋거나 의심이 많은 세상입니다.
현재 대체적인 의견은 중립기어에 비중이 높습니다.
*중립기어(판단을 보류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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