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호 별세1 평창올림픽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첫 골 조민호 선수 폐암으로 별세 / 향년 35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첫 올림픽 골을 터뜨린 캡틴 조민호 선수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35세. 그는 87년생으로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주장이었습니다.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은 15일 "캡틴 조민호 선수가 오늘 오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며 "조민호는 지난해 10월 한라의 미국 전지훈련에서 돌아온 직후 폐암 진단을 받았다. 8개월 여간 항암 치료를 받으며 투병했지만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전했습니다. 폐암 진단 당시 이미 수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말기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인의 지인들은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돌아온 후 기침이 심해졌다고 한다. 담배도 안 피우고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말기 암을 진단받아 주변에서 충격이 크다"며 안타까워했습니.. 2022.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