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법정구속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징역 2년 6개월 선고에 법정구속 서울고등법원은 18일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며 법정구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불구속 상태의 이 부회장은 영장이 발부돼 법정에서 구속되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017년 2월 '국정농단 뇌물공여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서 2018년 2월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아 석방된지 3년만에 수감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최지성(70)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67) 전 미래전략실 차장에게도 같은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박상진(68) 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겐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삼성 측의 진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 2021.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