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양지은 결승 1라운드 진 | 1라운드 총점과 여론 | 결승진행방식

미스트롯2 결승 1라운드 진 양지은

 

TV조선의 '미스트롯2' 양지은이 결승전 제 1라운드 1위에 올랐습니다.

 

미스트롯2 양지은

25일 미스트롯2에서 톱7의 결승 1라운드를 치뤘습니다.

 

톱7 가수는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 입니다.

 

결승전 1라운드는 신곡 미션으로 각각의 가수는  대한민국 최고 작곡가와 오직 '미스트롯2' 결승 무대만을 위해 작곡한 노래로 경연했습니다.

 

결승전 각 가수의 노래와 평론을 정리했습니다.

 

미스트롯2 공지에 의하면 순위를 결정하는 가장 큰 점수는 문자투표입니다.

 

2라운드에는 문자투표 비중이 1500점으로 1라운드 보다 상당히 높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 포스팅은 각 가수에 대한 누리꾼들의 주관적인 의견을 정리한 내용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은가은 - 김철인의 '티키타카'

 

은가은

 

티키타카

은가은은 정열적인 장미 컨셉의 화려한 라틴 트로트로 무대에서 매력을 뽐냈습니다. 1라운드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좀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중독성있는 선율로 열성팬들이 환호했습니다.

2. 김다현 - '이단옆차기'의 '인연이라 슬펐노라'

김다현

김다현

별사랑

 

김다현

김다현양이 애절한 감성을 표현하는 모습은 눈을 땔수가 없습니다.

 

참가자들 조차 넉놓고 다현양의 노래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현양의 노래는 순수한 애절한 마음을 전달하는 힘이 있어서 계속 듣고 있으면 마음이 동화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곡 선택이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했는데요, 다현양에 대하여는 좀 엄격한 점수를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이에 비해 좀 너무 성숙해서 그랬나... 곡이 너무 쓸데없이 어렵다 인위적으로 쥐어짠다 그런 평가도 있었습니다.

 

다만 시청자들에게는 호평을 받아 실시간 문자투표에서는 2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현양은 1라운드 총점 3,186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2000점 중반대인 5-7위와는 격차가 크고 1,2위와의 총점차이는 크지 않아서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3. 양지은 '알고 보니 혼수상태'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

양지은

양지은

 

양지은의 노래는 다른 경연자들 처럼 화려하거나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동양풍의 발라드 트로트 곡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듣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곡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본인이 가진 음색과 판소리 베이스를 가장 잘 살려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과하지 않은 표현에 시청자들이 반응했는지 실시간 문자투표에 만점을 받아 역전하여 1라운드 진의 자리에 오릅니다.

 

양지은은 대국민투표점수와 마스터 총점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대역전을 하면서 진을 차지합니다. 특히 양지은은 진달래 학폭으로 재투입 된 반전의 케이스를 또 다시 이어가고 있어서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1라운드 진 인터뷰

 

"제가 기대를 하나도 안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 미스트롯 나오고 나서 저희 아버지께서 살이 3kg가 찌셨어요. 아빠 건강할 수 있게 저에게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제작진분들, 미스트롯 정말 감사드리고요. 제가 아직 (최종)진을 한 것은 아니지만 진을 한 것 만큼이나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4. 홍지윤 - 윤명선의 '오라'

 

홍지윤

 

홍지윤

홍지윤

 

홍지윤

강력한 우승후보 홍지윤은 '오라' 에서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풍부한 발성으로 저음과 고음을 넘나들며 중간의 판소리 창법은 가슴을 뻥 뚫리게 합니다.

 

자유자재로 표정과 창법을 바꾸는 퍼포먼스, 전신 붉은 드레스를 입고 당찬 걸음걸이와 중간 중간의 애교 등 시청자의 정신을 쏙 빼놓는 무대였습니다.

 

곡 선택도 좋았다, 이 곡은 홍지윤이 아니면 소화하기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1라운드 총점 3,303 으로 2위에 그쳤지만 순위에 상관없이 홍지윤이라는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시켜준 무대였습니다.

5. 김의영 - 위종수의 '도찐개찐'

김의영

 

김의영

김의영

김의영은 재도전부 출신의 참가자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전통의 트로트 음색으로 흥이 폭발하는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정통 트로트로는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록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서 5위에 머물렀지만 마스터 총점에서는 두번째로 높은 점수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마스터 장민호 평:

"어떻게 본인한테 찰떡인 노래를 선곡했는지 신기하다. 오늘 이 무대는 그동안 김의영이 할 수 있는 가장 잘하는 장점들을 정확히 다 보여준 무대다."

6. 김태연 - '뽕서남북'의 '오세요'

 

김태연양

김태연

김태연

 

김태연 양은 자신만의 개성있는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까지 겸비하였습니다. 중독성있는 '오세요' 선곡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김다현 양이 애절함의 성숙한 감성을 선보였다면 김태연 양은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트로트에 녹여내서 대조를 이루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김태연 양은 이모팬과 삼촌팬들의 최애 인기소녀입니다. 전국의 20대 이상 성인 남녀를 순식간에 이모,삼촌으로 만들어 버리는 친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위에 머물렀지만 3000점대로 5-7위와의 격차는 유지하여 2라운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7. 별사랑 - 영탁의 '돋보기'

별사랑

 

별사랑

별사랑

별사랑은 영탁팀의 '돋보기'를 불렀습니다. 탐정을 연상하는 노란 원색의 의상을 입고 나와 흥이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영탁의 중독성 있는 음색은 가장 뛰어났다는 의견이 많고 마스터점수 1위의 호평을 받았으나 1라운드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는 가장 낮은 390점을 받아서 총점 2,560점으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점수를 떠나서 이 노래는 좀 유명해질 것 같은데 경연에는 좀 맞지 않았나 봅니다.

 

시청자 평가에는 노래말고도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점수상으로는 2라운드 역전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스터 박선주 평:

 

"노래를 잘한다. 정말 기술자다. 별사랑씨 노래가 너무 좋았는데 밀고 당기는게 너무 강하게 갔다가 당하게 들어온다. 클라이맥스에서 몇번 있으면 맛이 좋을텐데 경연이라는 상황때문에 더 강조하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조금 더 힘을 뺐으면 좋았지 않을까 싶다."

 

 

 

미스트롯2 1라운드 총점

 

1라운드 총점 기준 순위

순위	가수	총점(소수점 제외)	노래
1	양지은	3321	그강을 건너지마오
2	홍지윤	3303	오라
3	김다현	3186	인연이라 슬펐노라
4	김태연	3064	오세요
5	김의영	2627	도찐개찐
6	은가은	2621	티키타카
7	별사랑	2560	돋보기

 

결승전 진행방식

결승전은 TOP7 이 2주간 경연하여 진을 결정합니다.

 

대국민 응원 투표      1,200점

1라운드 마스터 점수 1,100점

1라운드 실시간 문자 1,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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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3,400점

 

2라운드 마스터 점수 1,100점

2라운드 실시간 문자 1,5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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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2,600점

 

총 합계 6,000점

 

2라운드에서 2,600점이 남아있으며, 실시간 문자 점수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390~1100점) 미스트롯2 최종 진에 오르기 위해서 실시간 문자 투표점수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 시청율과 2라운드

 

이날 방송된 미스트롯2 결승 1라운드는 최고 시청률 34.7%, 전체 32.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여 10주 연속 지

상파-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미스트롯 2라운드는 3월4일 오후10시 방송예정입니다.